
튀르키예 vs 포르투갈
F조 1일차 경기에서 조지아와 체코는 생존을 걸고 싸웠다. 동시에, 포르투갈과 튀르키예는 성공적인 유로 2024 개막전을 치른 뒤 각각 1승을 거두면서 조 1위에 올랐다.
이제 F조의 상위 두 팀은 조 패권을 차지하고 유럽 선수권대회 다음 단계에 진출할 기회를 맞는다.
이 조에서 어떤 팀이 가장 먼저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될까? SBOTOP이 제시하는 이 중요한 경기에 대한 심층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마르티네즈 감독은 풍부한 교체 선수들을 자랑한다
포르투갈의 최근 체코 전 승리는 포르투갈의 당연한 승리 그 이상이었다. 포르투갈이 경기의 모든 측면을 압도했지만 체코는 62분에 루카스 프로보드가 깜짝 선취점을 넣으면서 먼저 타격을 입혔다.
포르투갈이 레드불 아레나에서 득점하지 못할 것처럼 보였기에 축구의 신들은 69분에 동점을 만드는 자책골을 선물했다. 서류상으로 포르투갈은 분명 대회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공격진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책골에 의존해 득점하는 것은 꽤 의아한 일이다.

시간과 선택지가 줄어든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압도적인 교체 선수인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의 체력을 믿어보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이 포르투의 스타는 그 임무를 수행했고 추가시간의 멋진 골은 체코에게 상처를 입혔고 포르투갈에 영광을 안겨주었다.
이 승리의 롤러코스터는 결극 승리 팀의 두 가지를 부각시켰다. 첫째, 포르투갈의 선수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이며, 둘째,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받은 것보다 많은 찬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팔리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와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팀에 포진해 있는데, 마르티네즈 감독은 21세의 선수에게 임무를 맡겼고 포르투갈의 유로 2024 대회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중요한 것은 주전 라인업이 아니라 끝날 때의 라인업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가장 무서운 것은 대회가 진행될수록 포르투갈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부분이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튀르키예 전에서 더 결집력 있는 포르투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튀르키예는 조지아를 상대로 경고 사격을 실시했다
튀르키예는 대회에서 순위가 가장 낮은 조지아와 개막전을 치렀고, 3-1로 압승을 거두었다. 이는 튀르키예가 최근 개막전에서 다섯 번 패한 뒤 처음으로 거둔 승리였다.
빈센조 몬텔라 감독의 팀은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경기의 모든 면면을 지배했으며 메르트 뮐뒤르가 박스 바로 앞에서 완벽한 골을 넣으면서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수비력으로 가장 잘 알려진 뮐뒤르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고 9번 역할을 하듯 공격에 임하면서 튀르키예에게 대회 개막 선취점을 안겼다.
아르다 귈러는 후반전에 직접 골을 넣었다. 그의 골은 유럽 선수권대회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게 만들었는데, 19세 114일에 세운 기록으로, 이 기록은 앞으로 맞붙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었다.
갈라타사라이의 무하메드 케렘 악튀르코글루는 추가시간 7분에 추가골을 넣으면서 튀르키예의 승리를 확정하는 결정타를 날렸다.
이 경기는 튀르키예가 우위를 주장하고 모든 상대에게 경고사격을 하는 완벽한 기회였다. 하지만 튀르키예는 다음 경기에서 강력한 포르투갈을 상대하기 때문에 이들이 맞닥뜨릴 상황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전적
지난 20년 동안 단 세 번 맞붙은 포르투갈과 튀르키예는 유로 2024 뉴스를 장식할 새로운 맞대결로 자리매김했다. 그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2승, 튀르키예가 1승을 거두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포르투갈이 10전 8승을 거두었는데, 여기에는 체코와의 유로 2024 개막전이 포함된다. 반면, 튀르키예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다소 침체된 성적을 냈다.

'축구 > UEFA | ICC | FIFA | AFC | FA | EF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로 2024: 베를린에서 붉은색 유니폼과 오렌지색 유니폼이 격돌한다 (0) | 2024.06.25 |
---|---|
유로 2024: 스위스는 독일과 함께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0) | 2024.06.22 |
유로 2024: 음바페가 없지만 프랑스-네덜란드 전은 흥미진진하다! (0) | 2024.06.19 |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재현이 신흥 캐나다를 상대로 시작한다 (0) | 2024.06.18 |
유로 2024: 네덜란드의 행진이 함부르크에서 시작한다 (0) | 2024.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