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 vs 바르셀로나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놀라웠다. 주전 선수들을 보면 월드 클래스가 될 수 있는 젊은 선수들과 노련한 프로들로 구성된 재능 있는 인물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팀은 라리가와 유럽을 지배할 준비가 되어 있는 얼마 전의 바르샤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2024-25 시즌 현재까지의 성적은 내 생각과 달랐다.
쟁점
국내에서의 경기력은 굉장히 좋았는데, 약 2주 전 후반전에 대활약하며 전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완파한 엘 클라시코 4-0 승리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2위 레알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지만 9승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국내 리그만이 아니었다.
이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4-1 압승을 거둔 것은 최근 몇 년 동안의 숙적이 잘 맞섰기에 굉장히 인상적이었으며, 최근 기억 중 최고의 “바르샤다운” 활약을 보인 경기였다.
바르샤는 2015년 5월부터(정확히는 3458일 동안) 바이에른을 꺾지 못했는데, 당시에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득점하며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두 팀은 5번 맞붙었고 바이에른이 모두 승리했다.
레알 바야돌리드 전 7골 중 3골을 넣기도 한 하피냐의 해트트릭은 그를 바르샤에서 챔피언스리그 해트트릭을 기록한 네 번째 브라질 선수로 만들었는데, 그에 앞서서는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네이마르가 있었다.
사실 굉장히 좋은 팀이다.
바르셀로나는 고공행진 중이며, 지난 주에 유일하게 부정적인 소식은 파우 쿠바라시가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에 5-2 승리를 거둔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얼굴에 발을 맞은 뒤 10바늘을 꿰매야 했다는 사실이었다. 그 사진은 이 십대 선수가 난투 상황에서 공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
다행히 한시 플릭 감독은 그가 잘 회복 중이며 일요일 밤 바스크 지역 원정 경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대 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라리가 2024 하이라이트는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빅토리아 플젠과의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일부 선수들의 체력을 점검해야 한다.
하마리 트라오레, 파블로 마린, 아르센 자하랸은 결장하는 핵심 선수들이다. 레프트백 아이엔 무뇨스는 첫째의 출산이 임박해 체코 원정을 떠나지 않았지만, 일요일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세비야 전에서 승리할 때 득점한 주장 미켈 오야르자발은 오리 오스카르손 앞에서 중앙 공격수 자리를 지키며 11위와 1위 간의 경기를 치를 것이다.
전적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1년 전 이 경기에서는 로날드 아라우호가 마지막에 득점하며 홈 팀의 라리가 16경기 무패 행진을 끝냈다.
바르샤는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는데, 라민 야말과 하피냐의 페널티킥 덕분에 승점을 얻으며 2위 자리를 확정했다.
2023년 5월 소시에다드는 캄프 누에서 승리하며 기억에 남는 경기를 펼쳤는데, 지금은 함께하지 않는 미켈 메리노와 알렉산더 소로스가 득점했다. 하지만 상대 팀은 이미 스페인 챔피언 자격을 확보한 상태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홈에서 상대를 꺾은 것은 2016년 4월이었는데, 오야르자발의 초반 득점은 당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끌던 산 세바스티안 팀에게 충분했다.
그 뒤 이들은 총 20번(라리가 16번, 코파 델 레이 3번, 수페르코파 1번) 맞붙었고, 바르샤는 17승 2무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모든 대회의 맞대결에서 바르샤는 103승, 소시에다드는 34승을 거두었고, 36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소시에다드가 마지막으로 캄프 누에서 승리한 것은 1991년 리그 경기였는데, 바르셀로나가 유러피언컵 위너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고 3일 뒤였는데, 이들은 홈에서 3-1로 패했다.
잉글랜드 팀에서는 달리안 앳킨슨과 존 알드릿지가 득점했고, 이후 훌리오 살리나스가 만회골을 넣었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축구 > 라 리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리가: 바르셀로나는 바스크에서의 부진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0) | 2024.11.22 |
---|---|
라리가: ‘주포’ 모두 잃은 바르셀로나, 셀타 비고 상대 연패 탈출 도전 (0) | 2024.11.13 |
라리가: ‘엘 클라시코 참패’ 레알, 오사수나 상대 자존심 회복할까 (3) | 2024.11.06 |
라리가: 세비야는 일요일 만찬을 즐기러 바르셀로나로 간다 (0) | 2024.10.20 |
라리가: ‘다크호스’ 셀타 비고, 홈에서 마드리드에 ‘매운맛’ 보여줄까 (0) | 2024.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