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일요일 에티하드에서는 2위가 4위를 상대로 흥미진진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펼치는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은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기 위해 북쪽으로 향한다.
2위 맨시티와 웨스트햄 간에 단 3승점 차이를 보이는 상황에서 원정 5-0 승리는 두 팀의 자리가 바뀌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의 변화는 볼 만할 것이다. 맨시티는 시즌 내내 6골만을 허용했기에 사실 웨스트햄은 얻을 수 있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웨스트햄이 카라바오 컵에서 승부차기로 맨시티를 이긴 최근 기억에 더하면 맨시티는 설욕전을 하기 위해 열심일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들은 이미 이번 주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꺾고 성과를 낸 반면, 웨스트햄은 목요일 밤에 라피드 빈과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렀다.
쟁점
찬란한 맨시티는 기세를 더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2-0으로 패한 이후 클럽 브뤼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파리 생제르맹과 같은 좋은 팀을 상대로 기량을 뽐내며 4연승을 거두었다.
최근 승리에서 맨시티는 PSG를 수비에서부터 몰아붙이면서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이 속한 원정 팀을 압도했다. 하지만 이들은 골대 앞에서는 그리 효율적이지 못했는데, 음바페는 후반전에 원정팀에게 첫 리드를 허용했다. 맨시티는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수스의 득점으로 승리하며 A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할 때와 같았다.
모든 각도에서, 어떤 선수든 득점할 수 있는 팀에서 베르나르도 실바는 4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벨기에 출신의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가 COVID에 감염된 상황에서 이 포르투갈 출신의 와이드 맨이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5도움을 기록한 제수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필 포든은 데 브라위너와 함께 맨시티에서 가장 창의적인 두 명의 선수인데 그는 선발로 출전할 것이며 수비형 미드필더에 있어서는 드디어 로드리가 페르난지뉴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는 맨시티가 에버턴 전에서 3-0 승리를 거둘 때 득점을 기록했고, 윙뱅 주앙 칸셀로 역시 선풍적이었는데, 라힘 스털링의 선취점을 만들어낸 멋진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 팀은 전 포지션에 걸쳐 풍부한 자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감이 부족한 것만이 이들의 취약점이 될 것이다.
모예스 감독은 팀을 전환시킨다
웨스트햄은 4경기에서 10승점을 거둔 H조 선두 빈과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렀는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미하일 안토니오와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에게 휴식을 줄 기회를 잡았으며, 파블로 포르날스와 데클란 라이스도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 감독은 지난 주 피로가 쌓인 상황에서 울버햄튼에 1-0으로 패한 경기에서 팀을 잘 활용했는데, 라울 히메네스가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은 점유율을 내주었고 슈팅은 15-8, 유효슈팅도 5-3으로 뒤쳐졌다. 안토니오는 6골을 기록하고 있는 웨스트햄의 핵심 선수이며, 라이스는 중원을 조율하고 감독은 이들이 체력을 회복해 주말에 기량을 뽐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2주 전 웨스트햄이 리버풀을 꺾은 용감하고 전력을 다하는 경기를 기대할 것인데, 이는 현재까지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2021 성적 중 하나였다. 그의 팀은 생각보다 위협적이며, 맨시티는 조심해야 한다.
전적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웨스트햄과 맞붙은 49경기 중 30승을 거두었으며, 웨스트햄은 11승, 무승부는 8번이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을 보면 웨스트햄이 카라바오 컵에서 맨시티를 꺾었지만, 에티하드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는 맨시티가 2-1로 이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에티하드에서 열린 최근 5번의 웨스트햄 전에서 패한 적이 없고, 일요일에도 이런 경향에 변화를 주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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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무너트릴 수 있다! - SBOTOP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펼치면서 2위와 4위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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