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유는 이번 주말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이튼을 맞이하면서 랄프 랑닉 체제 하에서 완벽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 전은 COVID-19 발발로 인해 연기되었다. 그리고 이전에 SBOTOP에서 프리뷰를 했던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간의 경기와 비슷하게 이 경기의 개최 여부도 현 시점에서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이 경기가 진행된다면 두 팀 모두 이번 시즌에 달성해야 할 것이 있기에 충분히 많은 기대를 해볼 만하다.
쟁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랑닉 체제에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랑닉 감독은 맨유에서 처음 몇 경기를 치르면서 미리 공격을 하는 축구 스타일을 강조했고, 이들이 절정에 다다르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노리치 시티에 석연치 않은 1-0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드디어 시즌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실점을 허용한 뒤 무실점 경기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는다스, 디오고 달로트의 포르투갈 출신 3인조는 여전히 발전 중이기는 하지만 랑닉 감독의 4-2-2-2 포메이션 하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프레드와 스캇 맥토미니는 미드필더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비의 경우 맨유의 센터백 뎁스는 노리치 시티 전에서 빅토르 린델로프의 건강에 우려가 생김에 따라 다소 불안해졌다. 이 스웨덴 선수와 라파엘 바란이 회복 중인 가운데 에릭 베일리가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선발로 나서게 된다.
잉글랜드 대부분의 팀들과 마찬가지로 맨유는 팀 내에 COVID-19 확진자가 나왔으며, 토요일에 완벽한 선발진이 출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너무 많은 브라이튼의 무승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선수들은 이번 시즌에 4강 자리를 차지하면서 강력하게 시작했지만 평균의 법칙이 결국 이들을 덮쳤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적어도 1승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의 프리미어리그 2021 성적은 아쉬운 점이 많은데, 9월 이후로 아직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브라이튼은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무승 기록을 깰 수 있겠지만, 지난 5경기에서 단 두 골만 허용한 울버햄튼의 촘촘한 수비를 뚫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아낼 것이다.
6골로 팀의 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닐 모페이가 다시 한 번 브라이튼을 이끌 것이다. 그는 사우샘프턴과의 이전 경기에 나서 후반전 동점골로 브라이튼을 구해냈다.
레오 트로사드, 루이스 덩크, 아담 웹스터, 아담 랄라나 모두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팀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전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체적인 맞대결에서 브라이튼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10번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8승을 거두었고 브라이튼은 2승이 있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4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각각 득점하면서 대니 웰벡의 13분 득정믈 무효로 돌려놓으면서 2-1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모든 대회의 13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2무 11패) 브라이튼의 맨유 전 최근 승리는 2018년 8월로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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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유는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 3연승을 노린다 - SBOTO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또 한 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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