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레스터는 리버풀에 설욕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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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vs 리버풀

레스터 시티는 화요일에 리버풀과 흥미진진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펼치는데, 이는 두 팀이 마지막으로 맞붙은지 1주 만이다.

이들은 지난 주 EFL컵에서 격돌했는데, 마지막에 리버풀은 반격한 뒤 승부차기에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으며,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의 팀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였을 것이다. 레스터의 감독은 전 소속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레스터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싶어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팀은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에 6승점 뒤쳐져 있으면서 승리가 절실하다. 맨시티는 9골이 나온 주말 경기에서 레스터를 꺾었다.

우승 경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중위권의 홈 팀은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이들은 여전히 어느 정도 일관된 모습을 보인다면 유럽 대회 진출권은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리버풀에 승리한다면 이는 2021년을 마감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쟁점

최선을 다하는 레스터는 혼란스러운 상태일 수 있다

박싱 데이에 에티하드에서 치른 레스터의 원정 경기는 엄청나게 많은 득점이 나왔지만 레스터는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를 상대로 3골을 기록한 반면 이들의 수비진은 불운하게도 6골을 내주었다. 로저스 감독에게 가장 긍정적인 것은 미드필더 스타인 제임스 매디슨이 멋진 경기력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레스터가 두 골 차이로 뒤져 있을 때 에데르송에게 멋진 세이브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으며, 후반전 초에는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고, 이후에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스터가 다시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이제 최근 5경기에서 8골에 관여하고 있는데, 4골 4도움을 기록했고 계속되는 그의 경기력은 레스터의 유럽 대회 진출 희망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유리 틸레만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증명했지만 기량을 발휘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고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전반전에 두 번의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하지만 그 역시 실질적인 공격 위협이 될 수 있다. 로저스 감독은 박싱 데이 경기에서 선수들을 잘 활용했고 공격수 제이미 바디에게 휴식을 주었다. 이 노련한 공격수는 이미 리그 9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두 선수에 이어 골든 부츠 경쟁에서 3위에 올랐기에 복귀전을 치를 것이 분명하다. 바디는 레스터가 리버풀을 상대하며 EFL컵에서 탈락할 때 초반 두 골을 넣었으며, 다시 득점하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을 것이다.

로저스 감독은 맨시티 전에서 윌프리드 은디디, 티모시 카스타뉴, 찰라르 쇠윈지와 같은 핵심 선수들 없이 경기를 치렀으며 이들의 결장은 레스터를 무너트리기 더 쉽게 만들었다. 레스터는 한두 명의 핵심 선수들이 이번 중요한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리버풀의 판 다이크는 출전 가능하다

리버풀의 박싱 데이 경기 연기는 클롭 감독이 격리되었던 세 선수를 포함해 팀을 재정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버질 판 다이크, 파비뉴, 커티스 존스 모두 훈련에 복귀했고, 판 다이크는 수비 중심의 선발로 복귀할 것이 확실하고, 아마도 요엘 마티프와 함께 출전할 것이다. 반면 조 고메즈는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하고 있다.

리버풀의 버질 판 다이크가 아스톤 빌라 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거구의 네덜란드 선수는 리버풀이 뉴캐슬에 3-1 승리를 거둔 이후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그의 7일 격리기간은 끝나가고 있다.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는 아직 격리 중이기에 킹 파워에서 열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며, 윙백 앤드류 로버트슨은 토트넘에 리버풀이 2-2 무승부를 거둘 때 레드카드를 받아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최신 프리미어리그 2021 예측은 현재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이번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리버풀에게 1.44로 기울어 있다. 그리고 계속 선수단에 문제가 있다면 레스터의 수비를 무너트릴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을 것이며, 바디보다 앞서고 있는 두 명의 공격수는 그 기회를 즐길 것이다.

15골의 모 살라, 10골의 디오고 조타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화력은 리버풀의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만들 것이다.

 

전적

리버풀은 이 맞대결에서 홈 팀보다 두 배 많은 성공을 거두었는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이들은 18승, 레스터는 9승이다.

그리고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원정 경기에서 6승 2무 1패를 기록했고 10경기에서 무패하고 있다. 반면 레스터는 6경기에서 1승만 거둔 채 이번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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