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버풀이 노리치를 상대로 4관왕 희망을 살려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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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노리치 시티

극적인 활약을 통해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고전하고 있는 노리치 시티와의 FA컵 5라운드 경기를 통해 4관왕 희망을 살려가려 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탈진한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끝난 뒤 리버풀 팅메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A컵 2022 분석은 이들이 노리치를 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들은 3연패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고 몇몇 핵심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

 

쟁점

리버풀은 컵 우승 이후 스타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 같다

리버풀은 첼시와의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다시 한 번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에게는 힘겨운 싸움 끝에 거둔 승리였는데, 많은 스타 선수들(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앤디 로버트슨)이 120분 내내, 나아가 승부차기까지 뛰었다.

이 스타 선수들은 주중 컵 경기에서 절실했던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는데, 위르겐 클롭 감독은 팀에 큰 변화를 줄 것 같다.

하지만 골키퍼 퀴빈 켈레허는 보통 국내 컵 대회에서 선발로 출전했던 만큼 자기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브라히마 코나테, 코스타스 치미카스, 나비 케이타, 타쿠미 미나미노와 같은 선수들은 카디프와의 이전 라운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 번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2진 팀은 카디프에 3-1 승리를 거두었는데, 디오고 조타, 미나미노, 그리고 십대 하비 엘리엇이 득점했다.

타쿠미 미나미노가 카디프 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 득점한 뒤 버질 판 다이크와 기뻐하고 있다.

 

노리치는 또 고전하고 있다

노리치는 다시 문제를 겪고 있다. 최근 연승으로 이들의 강등권 모면 희망은 커졌지만, 이들은 3연패를 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다시 추락했다.

물론 그 패배들 중 두 번은 상위권 두 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전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들은 또한 사우샘프턴에게도 거의 완전히 압도당하며 패했는데, 이들은 27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그 중 9번이 유효슈팅이었다.

노리치는 FA컵에서 5라운드에 오기까지 대회를 잘 치러왔다. 이들은 찰튼과 울버햄튼을 1-0으로 꺾으면서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생존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노리치의 딘 스미스 감독은 2진 팀을 출전시키면서 고전하고 있는 브렌트포드와의 주말 홈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득점 선두인 티무 푸키(6골)이 다시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핀란드 출신의 공격수는 이전 FA컵 두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노리치에는 푸키 외에 꾸준히 득점하는 선수가 없는데, 이는 부진의 주된 원인이었다. 젊은 미국 출신 선수 조쉬 서전트는 프리미어리그 2골로 팀의 득점 2위에 올라 있는데, 그는 푸키를 대신해 노리치의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다.

 

전적

리버풀은 확실히 노리치 전을 좋아한다. 이들은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는데, 그 6경기 중 5번은 세 골 이상이 나왔다.

그 경기 중 세 번은 이번 시즌이었다. 리버풀은 노리치에서 두 번 3-0으로 승리했는데, 한 번은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다른 한 경기는 카라바오컵이었다. 타쿠미 미나미노가 컵 대회에서 승리할 때 2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이후 몇 주 전 안필드에서 3-1로 승리했다. 밀로트 라시카가 노리치에 충격적인 리드를 안겼지만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즈의 득점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클롭 감독 지휘 하에 치른 FA컵 경기에서 딱히 좋은 기록을 보이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이 독일 출신 감독이 부임한 뒤 치른 첫 6시즌 동안 5라운드나 그 이전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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