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위험에 빠진 에버턴이 구디슨 파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맨유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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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은 다음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또 한 번의 프리미어리그 패배를 면해야 한다는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에버턴은 25승점으로 17위에 올라, 강등권에서 단 한 걸음만 앞서 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강 진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승점을 얻어내려 한다. 맨유는 최근 몇 경기에서 일관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이들은 51승점으로 7위로 떨어졌다.

이 두 팀이 10월에 맞붙었을 당시 둘 모두 다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 뒤 많은 것이 바뀌었고, 경기 전 SBOTOP 예측은 이번 주말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쟁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에버턴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에버턴의 팬들은 또 한 번 연패를 겪은 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뉴캐슬에 1-0으로 승리한 뒤 에버턴은 웨스트햄과 번리를 상대로 연패를 당하면서 다시 한 번 위험한 위치에 놓여 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 감독은 1월 말 라파 베니테즈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에버턴은 그의 부임 이후 8번의 리그 경기 중 6패를 당했으며, 이는 경기장 안팎의 큰 문제를 더욱 심화시켰다.

에버턴은 1951년 이후 강등된 적이 없으며, 강등당하는 것은 이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선수들에게 얼마나 많은 지출을 했는지 감안한다면 이 머지사이드 팀에게는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이다.

이번 주말부터 에버턴은 잉글랜드 1부리그 잔류를 위해 9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이후로도 여전히 리버풀, 첼시, 아스널을 상대해야 하기에 일정이 그리 좋지만은 않아 보인다.

에버턴은 특히 미드필더와 수비가 취약한데, 이들은 부상으로 영향을 받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선발진을 구상하기 위해 더 큰 선수단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페이비언 델프와 시무스 콜만은 모두 지난 몇 주 동안 결장한 뒤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에버턴은 여전히 예리 미나, 안드로스 타운센드, 도니 판 더 빅 같은 선수들이 빠지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하기를 바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결장과 맞물릴 때마다 발생했더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 37세의 선수는 지난 주 COVID 외적인 질병으로 인해 결장했는데, 그로 인해 이들은 레스터 시티에 실망스러운 1-1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 그쳤다.

호날두는 이번 주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으며, 다가오는 경기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최근 세 번째 이달의 맨유 선수로 선정되었지만 팀에서 그의 미래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한 전 맨유 동료 웨인 루니에 의해 의문부호가 따라붙었다.

그 인터뷰에서 루니는 맨유가 “젊고, 굶주린 선수들”이 나아갈 때 더 나으며, 호날두가 더는 전성기의 활약을 할 수 없기에 그의 복귀가 현재까지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이러한 평가는 호날두에게 불을 붙일 것이며, 특히 취약한 에버턴을 상대로 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적

이번 토요일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경기는 특히 맨유에게 역사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는 1892년 이들의 홈이었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하는 100번째 경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단 한 번만 패(6승 6무)했기에 에버턴보다 우세하다. 맨유는 지난 시즌의 이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으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에버턴을 상대로 거둔 2연속 리그 승리였다.

전체적으로 맨유는 에버턴과 리그 37경기를 치렀는데, 이는 잉글랜드 1부리그 단일팀을 상대로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치른 것이다.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0워르이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앤서니 마샬과 안드로스 타운센드가 각각 1골을 기록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당시 각자의 팀을 지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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