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리버풀
리버풀은 지난 몇 년 동안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챔피언스리그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했다. 이들은 2년 전 이 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유럽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우승을 지켜내는 데에는 실패했는데, 이들은 이 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은 이제 B조에서 스페인 우승팀을 상대로 복수전을 치른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전 소속팀을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2021 분석은 여전히 리버풀이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또 한 번 승리할 것이라는 데에 기울어 있다.
쟁점
수아레스와 아틀레티코는 주말 경기의 연기 이후 휴식을 잘 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잘 휴식을 취하고 생기를 되찾았다는 이점을 누릴 것인데, 주말 그라나다와의 라리가 경기가 남미 월드컵 예선전으로 인해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번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바르셀로나에 2-0 승리를 거두었는데, 토마 르마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전반전 득점에 이득을 보았다.

리버풀에서 사랑받았던 수아레스는 결국 시즌 초반의 부진했던 시작 이후 득점력을 회복하고 있다. 그는 최근 아틀레티코에서 나선 4경기에서 4골을 넣었는데, 여기에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AC 밀란 전에서 2-1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넣은 후반전 페널티킥이 포함된다. 수아레스는 또한 최근 월드컵 예선전에서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3경기에 나서서 1골을 넣었다.
밀란 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앙투안 그리즈만은 수아레스와 함께 전방에서 챔피언스리그 2021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는데, 주앙 펠릭스와 앙헬 코레아는 교체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현재 별다른 부상 걱정이 없는데, 이는 그가 선호하는 3-5-2 포메이션을 리버풀 전에서 선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마르코스 요렌테는 2019-20 시즌 아틀레티코가 리버풀과의 두 경기에서 승리할 때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는데, 그는 잉글랜드 출신의 키어런 트리피어를 넘어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계속 득점을 쌓아가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완전히 공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2위 리버풀은 뜨거운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1위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데, 이들은 주말 왓포드에 5-0 승리를 거두었다.
다득점을 하고 있는 공격 3인조인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두 득점했으며, 브라질 출신의 피르미누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첫 8경기에서 22골로 선풍적인 득점력을 뽐내고 있으며,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8골을 추가했다. 이들은 튺히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많이 했는데, 모든 대회의 원정 6경기에서 적어도 3골 이상을 넣었으며 지난 두 경기에서는 5득정믈 기록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브라질 출신의 듀오 알리송과 파비뉴 없이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했다는 것에 기뻐할 것인데, 이들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하지만 이 두 선수는 마드리드로 돌아와 중요한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인데, 이는 리버풀의 수비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클롭 감독은 또한 스타 풀백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앤디 로버트슨이 왓포드 전에서 일찍이 휴식을 취하게 했기 때문에 호화로운 선수단을 꾸릴 수 있으며 아틀레티코 전에서도 생기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리버풀은 디오고 조타, 커티스 존스, 티아고 등 몇몇 부상 선수들이 있다. 존스나 티아고가 아틀레티코 전에서 출전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조타는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포르투갈 출신의 선수는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전적
이번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 간의 역대 7번째 경기가 될 것이다. 이들은 2008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는데, 두 경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아틀레티코는 그 뒤 잉글랜드 적수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먼저 이들은 2010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서 2차전 모두 승리하면서 리버풀을 탈락시켰다.
그 뒤 이들은 2020년에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다시 맞붙었다. 아틀레티코가 마드리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연장전으로 끌어갔다. 하지만 마르코스 요렌테가 연장전에 2골을 넣으면서 아틀레티코가 8강에 진출했다.
반면 리버풀에서 133경기에 출전해 82골을 넣은 루이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시절 2019 준결승에서 4-0으로 패한 뒤 처음으로 리버풀을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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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리버풀이 마드리드에서 설욕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라리가 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맞아 설욕전을 노리는데, 이들은 2020/21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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