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즈와 본머스는 잔류를 위한 승점을 놓고 싸운다

리즈 유나이티드 vs AFC 본머스

리즈와 본머스는 이번 주말 승리를 해야 잠깐이라도 한숨 돌릴 수 있다.

​2022-23 프리미어리그 시즌은 이 두 팀에게 힘겨웠는데, 본머스는 13승점으로 14위, 리즈는 12승점으로 바로 뒤에 놓여 있어 공포스러운 강등권에서 간신히 벗어나 있다.

​리즈는 일요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사기를 고무시키고 연패를 끊었으며 본머스는 이제 3연패를 당한 뒤 비슷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엘란드 로드는 토요일 저녁에 지켜볼 경기장이며, SBOTOP은 리즈와 본머스 간의 경기에서 무엇을 기대할 만한지 프리뷰를 통해 살펴볼 것이다.

쟁점

서머빌은 리즈에서 기회를 살리고 있다

​크리센시오 서머빌을 향한 제시 마치 감독의 믿음은 보상을 받았는데, 이 21세의 선수가 지난 두 경기에서 득점했기 때문이다.

​그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은 풀럼에 3-2로 패한 경기에서 나왔는데, 당시 그는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그의 두 번째 골은 부활의 촉매제가 되었다.

​1-1 동점 상황에서 리즈와 리버풀은 경기를 매듭지을 기회를 잡았으며, 후반전 박스 안쪽에서 패트릭 뱀포드의 공을 받아 결승골로 연결시킨 선수가 서머빌이었다.

​이 슛은 한동안 서머빌의 주전 자리를 보장하게 되었는데, 특히 패트릭 뱀포드가 여전히 고전하고 있으며 루이스 시니스테라는 작은 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제시 마치 감독은 크리센시오 서머빌, 브렌덴 아론슨, 잭 해리슨을 로드리고 모레노 뒤에 배치하는 적절한 선발 조합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윌프리드 그논토, 조 겔하르트, 패트릭 뱀포드는 교체 출전시킬 수 있는 공격 선택지다.

​본머스는 필립이 빌링이라는 이름에 부합하기를 바란다

​필립 빌링은 오는 토요일 리즈 전에서 득점력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전 허더스필드 타운 선수인 그는 지난 9월 노팅엄 포레스트, 뉴캐슬,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세 골을 넣으면서 좋은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본머스가 그 기간 부진한 프리미어리그 2022 성적을 거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빌링은 현재 3골로 키퍼 무어와 본머스의 다득점 순위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은 도미닉 솔란케와 함께 다시 한 번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2골 3도움으로 본머스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인 솔란케는 지난 주 토트넘 전에서 교체된 뒤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개리 오닐 감독대행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수비는 아쉬운 점이 많은데, 이미 현 시점에서 리그 최악인 28실점을 기록했다.

1선발 골키퍼인 네토의 부재는 본머스에게 큰 타격인데, 마크 트래버스는 골대 앞에서 자신감이 없어 보이며, 아담 스미스, 크리스 메팜, 마르코스 세네시는 이 23세의 골키퍼를 대신할 만큼 좋지 못하다.

전적

리즈는 특히 엘란드 로드에서 경기할 때 본머스보다 우월했는데, 리즈는 본머스를 상대한 리그 홈 경기에서 6전 전승했다. 이는 어떤 팀을 상대했던 것보다도 좋은 홈 경기 기록이다.

​이들의 최근 맞대결은 2015년 1월 리즈의 1-0 승리였는데, 루크 머피가 36분에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토요일 경기는 이들의 역대 첫 잉글랜드 1부리그 맞대결이다. 게다가 본머스는 리즈와의 최근 12번 리그 맞대결에서 단 1승(2무 9패)만 거두었는데, 2014년 3월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4-1로 끝났다.

리즈는 리버풀에 승리(3승점)할 때 이전 8경기에서 얻은 승점 총합(2승점)보다 많은 승점을 얻었다. 반면 본머스가 3연패를 당한 것은 이번 시즌 두 번째다. 본머스는 2021년 1월부터 2월 이후 4연패를 당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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