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 세비야에서 열리는 6강 팀의 경기

레알 베티스 vs 아틀레틱 빌바오

목요일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는 6위 팀이 4위 팀을 상대하는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고공행진 중인 아틀레틱 빌바오를 이끌고 유럽 대회 진출 경쟁을 하는 레알 베티스와 맞붙는다

스페인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월드컵 이후 재개를 앞두고 있어 열기가 뜨겁고, 레알 베티스와 아틀레틱 빌바오 간의 라리가 경기는 이번 첫 라운드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낸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베티스의 경기력 향상을 바라고 있으며 인테르 밀란에 1-1 무승부를 거둔 뒤 이번 경기에 임한다. 반면 빌바오는 세군다 디비시온의 세스타오를 상대로 코파 델 레이 3라운드에 진출헸다.

이 경기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으며, 두 팀이 아틀레틱 빌바오와 2순위씩 차이를 보인다. 이 세 팀은 14경기에서 7승 3무 4패로 24승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경기의 승자(만약 승리팀이 있다면)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이 있음을 증명할 것이며, 2022년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방식이 될 것이다.

쟁점

베티스에게는 까다로운 1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베티스를 이끌고 강렬한 2022/23 시즌을 시작했지만 경기력이 저하되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만약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면 다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베티스는 경기장 위에서 개선해야 할 점도 있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한두 명의 선수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이미 윙어 나빌 페키르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거액을 지출할 수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와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리버풀이 노리던 이 선수에게 6천만 유로를 기꺼지 지불할 의향이 있으며, 이는 거절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페키르는 지난 시즌만큼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그의 가속력과 가까이서 볼을 간수하는 능력은 그를 막기 어렵게 만들곤 했다.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는 8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며 주앙 펠릭스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으로 올라 있다고 전해진다. 페키르와 이글레시아스는 베티스 공격의 핵심이며, 포르투갈 출신의 미드필더 윌리엄 카르발류는 수비와 공격 지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활약은 베티스의 성공에 중요하며, 페예그리니 감독은 2월 초에 이 세 명이 모두 팀에 남아 있기를 바랄 것이다.

빌바오는 잃었던 자리를 되찾으려 한다

빌바오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이번 시즌이 시작할 때 팀에 돌아왔는데, 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빌바오를 이끌었고 이 팀 소속으로 170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는 등 생 마메스에서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그의 복귀는 지난 시즌 8위로 마쳤던 것보다 빌바오가 더 긍정적인 14경기를 치르게 만들었다. 발베르데 감독은 강력한 팀을 물려받았고, 이 팀을 수비부터 공격까지 훨씬 효과적인 팀으로 거듭나게 했다.

스페인 최고의 구단 중 일부는 월드컵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레알 베티스와 아틀레틱 팀은 대체로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빌바오의 골키퍼 우나이 시몬은 스페인의 1번 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페널티 지역의 장악력과 뛰어난 공 전달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를 넘어섰으며, 25세의 나이로 그는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나이 시몬이 모로코를 상대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비수 오스카 데 마르코스는 이 팀에서 거의 350경기를 뛰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나설 수 있다. 반면 이나키와 니코 윌리엄스 형제 역시 계속 바스크 팀에서만 활약해 왔다.

이나키는 빌바오에서 286경기에 출전해 58골을 넣었으며, 20센의 니코는 카타르에서 스페인 국가대표로 차출되었고, 유럽 축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윙어 자질을 갖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그는 26세의 공격수 고르카 구루제타와 함께 라리가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있는데, 구루제타는 지난 여름 팀에 복귀해 7경기 5골을 기록했다.

전적

이 두 팀의 맞대결은 몇 년 동안 엇비슷했는데, 베티스는 16승, 빌바오는 21승, 그리고 17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반면 지난 시즌의 이 경기에서는 베티스가 1-0으로 승리했다.

빌바오는 7경기, 그리고 원정 4경기 연승 중이며, 레알 베티스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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