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첼시는 위험한 브라이튼을 경계해야 한다
첼시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첼시는 박싱 데이에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꼭 필요했던 3-1 승리를 거두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회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았다. 이는 세 경기만에 첼시의 첫 승리였으며, 고공행진 중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6승점 차이로 계속 뒤쫓도록 했다.
하지만 첼시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브라이튼을 맞이할 때 또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브라이튼은 브렌트포드를 상대한 박싱 데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그로 인해 오래 이어진 무승 행진을 끝냈다. 하지만 최근 부진한 프리미어리그 2021 성적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은 최고의 팀들에게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팀이다.
쟁점
루카쿠가 드디어 첼시의 득점을 만들어냈다
에버턴과 울버햄튼에 연속 무승부를 거둔 것은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프리미어리그 2021 예측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첼시는 아스톤 빌라에 3-1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 도전을 다시 시작했다.
조르지뉴는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었고, 로멜루 루카쿠는 교체 출전해 9월 빌라를 상대로 2골을 넣은 뒤로는 첫 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최근 몇 경기에서 일반적이지 않았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메이슨 마운트, 칼럼 허드슨 오도이나 하킴 지예흐를 선발 공격수로 기용했으며, 그가 이제 건강을 되찾은 것 같은 루카쿠를 선발진에 합류시킬지 여부는 두고봐야 한다.
이 벨기에 출신의 슈퍼스타는 투헬의 감독에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첼시는 보통 이 팀의 최고 계약금액을 지급한 선수 없이 더 나은 경기를 치러왔다.
하지만 주말에 리버풀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투헬 감독은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변화를 줄 것이 확실해 보이며, 루카쿠가 경기에 나설 기회는 충분하다.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는 마테오 코바치치가 건강을 회복함에 따라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역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첼시는 최근 홈에서 상당히 흔들리고 있다. 이들은 최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른 네 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고 3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이들은 또한 이 네 경기에서 5골을 허용했다.
브라이튼은 마침내 긴 무승 행진을 끝냈다
브라이튼의 11경기 승리 가뭄은 마침대 박싱 데이 브렌트포드 전 2-0 승리로 매듭을 지었다. 두 공격수인 닐 모페이와 레안드로 트로사드가 브라이튼의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들은 최근 승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브라이튼은 승리가 없었던 이 11경기 동안 8번의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여기에는 리버풀과 웨스트햄을 상대로 거둔 놀라운 원정 기록이 포함된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팀을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는 충분한 득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현재가지 단 16골에 그치고 있는데, 이는 리그에서 네 번째로 적은 수치다. 모페이는 최근 3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면서 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렇기에 그는 첼시의 수비를 무너트리는 데에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브라이튼의 수비는 여전히 꽤 견고한데, 지금까지 17골만을 내주었다. 핵심 미드필더인 이브스 비수마는 출전 정지로 인해 브렌트포드 전에 결장한 뒤 다시 라인업에 복귀할 것이다. 수비수인 루이스 덩크와 조엘 벨트만 역시 박싱 데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뒤 복귀할 것이다.
브라이튼은 9월 이후로 원정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들은 최근 아멕스 밖에서 열린 6번의 경기에서 5번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한 골 넘게 넣은 것은 단 한 번(리버풀 전)이었다.
전적
첼시는 지난 몇 년 동안 브라이튼을 완전히 압도했다. 1933년 첫 맞대결에서 패한 이래 첼시는 이어진 15번의 맞대결에서 패하지 않았다.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8번 경기를 치렀는데, 첼시가 6번 승리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최근 세 경기 중 두 번 첼시에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최근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 경기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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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더는 실수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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