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은 이번 목요일에 레스터 시티를 상대하는데, 이는 훈련 과정에서 COVID-19가 발발한 이후 2주만에 첫 경기가 된다.
지난 며칠 동안 몇몇 토트넘 선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팀은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렌과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경기가 취소되었다.
이는 레스터 시티에 비해 굉장히 잘 휴식을 취하기는 했지만, 그만큼 훈련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두 팀 간의 경기가 될 것인데, 토트넘은 25승점으로 7위에 올라 있고, 레스터는 22승점으로 바로 뒤에서 추격하고 있다.
이 두 팀은 유럽 대회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으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과 같은 팀들이 가시권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SBOTOP은 아래에서 이번 경기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을 살펴볼 것이다.
쟁점
레스터 시티는 2021년 막바지의 힘든 일정을 준비한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의 팀은 강력한 모습으로 2021년을 마치려고 한다. 이 경기 이후에 레스터는 힘든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데, 이들은 에버턴, 리버풀(2경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게 된다.
레스터 시티의 최근 일정은 이들의 불안정함을 부각시키는데, 이들은 모든 대회의 최근 네 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주 이들은 나폴리에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떨어졌는데, 레스터는 하위권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노를 표출했고, 이 경기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활약 중 하나였다.
유리 틸레만스는 2골을 기록했으며, 팻슨 다카와 제임스 매디슨은 각각 득점을 추가하면서 뉴캐슬을 꺾었는데, 이들은 며칠 전 번리에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강등권에 잔류하고 있다.
다득점 선두인 제이미 바디는 9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12월에 아직 득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득점을 기록하려 하고 있으며, 다카, 메디슨, 틸레만스와 함께 경기에 나설 것이다.
COVID-19로 인해 켈레치 이헤아나초, 아데몰라 루크만, 아요제 페레즈와 같은 여러 선수들이 결장하기 때문에 이 네 선수는 큰 부담을 지고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토트넘은 COVID-19로 파괴되었다
지난 11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인토니오 콘테 감독은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무패하면서 토트넘을 크게 개선했다.
물론 이 세 경기는 여러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치러졌지만, 토트넘 팬들은 팀의 순위가 상승했기에 괜찮다고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진전은 COVID-19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는데, 손흥민, 에메르송 로얄, 루카스 모우라, 브라이언 길,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이들이 지난 일요일 다시 훈련에 복귀했다는 것인데, 이들이 이번 주 목요일에 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생기고 있다.
전적
역대 전적을 보면 토트넘은 레스터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레스터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전체적인 맞대결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 전에서 10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뒤 레스터는 최근 네 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두 번 승리했고,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패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5월에 열린 지난 시즌의 경기였는데, 토트넘은 4-2로 승리하며 레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희망을 망가트렸다.
제이미 바디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레스터는 해리 케인과 가레스 베일의 득점을 막지 못했고, 카스퍼 슈마이켈의 자책골은 토트넘의 승리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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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COVID 타격을 받은 토트넘이 레스터 전에서 다시 승리로 돌아가려 한다 - SBOTOP
토트넘 홋스퍼는 2주 전 COVID-19가 발발한 뒤 이제 정상 궤도로 돌아와서 다가오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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