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약체인 청년들이 우승팀보다 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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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라요 바예카노

새로 승격한 라요 바예카노가 전 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앞선 채로 2021/22 라리가 시즌의 후반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이 있었다면 아마도 비웃음을 샀을 것이다.

하지만 2022년 1월이 다가오면서 지난 시즌 스페인 2부리그를 6위로 마무리한 팀이 아틀레티코에 1승점 앞서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강호 바르셀로나에 2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제 분명 시즌이 끝나기 전에 두 팀은 라요 바예카노에 앞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라요가 현재 4위에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시즌에서 중요한 이야기다.

지난 달 라다멜 팔카오의 슛에 힘입어 바르샤를 이긴 놀라운 결과를 포함해 라리가 2021 하이라이트는 신경 쓰지 말고, 안도니 이라올라는 수도에서 수도에서 작은 기적을 일궈내고 있다.

이제 최근 몇 주 동안 세상의 이목을 빼앗긴 도시 라이벌과의 경기가 펼쳐진다.

 

쟁점

확실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을 지켜내려는 노력은 엉망이 되었고, 크리스마스 직전 세비야에 패한 것과 이후 그라나다에 2-1로 역전패를 당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들은 멀찍이 달아난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17승점 차이로 뒤져 있다.

세비야가 레알을 상대로 우승 도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틀레티코의 당면한 목표는 기량을 회복하고 4강 자리를 탈환하는 것으로, 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4연패를 당한 뒤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요 바예카노의 라다멜 팔카오가 바예카스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진실은 이번 경기가 진행된다면 이 SBOTOP 기자가 놀랄 것이라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분명 바예카노는 이번 일요일의 경기가 연기되기를 바라고 있다.

라요는 크리스마스 휴식기 이후 화요일에 훈련을 재개했는데, 전날 PCR 검사 결과 단 8명의 1군 선수만이 참여했다.

그로 인해 라요는 이라올라 감독과 함께 7명의 1군 선수들이 COVID-19 확진을 받음으로써 심각한 전력 손실 상태에 빠져 있다.

라리가와 스페인 정부가 취한 필요한 조치가 취해졌다.

이 상황은 좋지 않은 시기에 벌어졌다. 역대 최고의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들은 최근 5경기 중 3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새해를 맞이한다. 이는 가장 낙관적인 팬들조차 시즌 초반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메오네 감독은 당면한 과제를 잘 알고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 휴식기에 접어들면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해야 할 세 가지를 선수들에게 말했을 것이로 추측된다. “마음을 비우고, 긴장을 풀고 경기에 임하라.”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감독으로 부임한 지 정확히 10년이 지났고, 그의 명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아틀레티코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감독으로,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1회, 유로파리그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회, 그리고 유러피언 슈퍼컵 2회 우승을 거두었다.

 

게다가 그는 아틀레티코 역사상 어느 감독보다도 많은 승리를 차지했는데, 551경기에서 326승을 거두었으며, 최근 17년 동안 팀을 라리가 우승(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하고)으로 이끈 유일한 감독이다.

과거로 돌아가 보면 팔카오는 시메오네 감독이 처음 감독으로 부임했던 팀에 속해 있었기에, 이번 일요일 오후 바예카노 전에 그가 출전한다면 어느 정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이번 5위와 4위 간의 경기는 벌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맞대결이다.

 

전적

라오 바예카노가 아틀레티코를 이긴 마지막 경기는 2013년이었다.

당시 알하산 반구라와 레오 밥티스탕이 득점했고, 이후 팔카오가 아틀레티코의 후반전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이어진 8경기에서 7승 1무를 거두었으며, 가장 최근이었던 2019년 2월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라요가 아틀레티코의 홈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1999년 8월이었다. 당시 장 에르난데스와 페론이 득점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전체적으로 아틀레티코는 21승, 라요 바예카노는 8승을 거두었고, 10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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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101potato.com/ko/football-kr/la-liga-kr/la-liga-unlikely-lads-outshining-champion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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