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vs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 2022 예선전에서 대표적인 선수 리오넬 메시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그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13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아직 패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다가오는 칠레와의 예선전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려 할 것이다.
칠레는 현재 CONMEBOL에서 6위에 올라 있으며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칠레가 메시의 부재를 틈타 아르헨티나에게 예선전 첫 패배를 안길 수 있을 것인 것?
쟁점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빠진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는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아르헨티나 팀에 포함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 스타는 COVID에 감염된 뒤 최근 복귀했으며, 아르헨티나의 카타르 월드컵 진출권이 이미 확보된 상황에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이 34세의 선수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남미 예선전에서 6골로 다득점 3위에 오른 메시가 빠진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끄는 역할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파울로 디발라에게 맡겨진다.
디발라는 이탈리아에 소속팀을 두고 있는 두 선수 중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유벤투스에서 최근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28세의 선수는 국가대표팀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거의 발휘하지 못했으며, 31번의 출전에서 단 두 골을 넣는 데에 그쳤다.
마르티네즈는 최근 세리에A 우승팀 인테르 소속으로 6번의 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만 기롞했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35번 출전해 17골을 넣는 등 더 나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그 중 5골은 이번 예선전이었다.
메시와 부상당한 토트넘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하면 아르헨티나에는 다른 핵심 선수들의 결장은 없다. 베테랑인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드리고 데 폴, 지오반니 로 셀소 모두 미드필더로 출전 가능하며,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계속해서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을 조율할 것이다.
칠레의 월드컵 희망은 불확실하다
칠레의 월드컵 2022 본선 진출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다. 이들은 현재 남미 6위에 올라 있지만, 4위이자 자동 본선 진출권에 올라 있는 콜롬비아에는 단 1승점 뒤져 있다.
칠레는 최근 에콰도르와의 예선전에서 0-2로 패했는데, 그로 인해 이들의 3연승 행진이 끝났다.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은 13분만에 퇴장당했고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한다.
비달의 부재는 칠레에 큰 타격이다. 이 34세의 선수는 131번의 국가대표팀 출전에서 32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는 예선전에서 팀의 최다인 4골을 넣으면서 월드컵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알렉시스 산체스(144번 출전에서 46골)는 출전이 가능하며, 인테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8번의 출전에서 4골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벤 브레레턴은 산체스와 함께 공격 조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 블랙번 로버스의 공격수는 20골로 EFL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라 있으며, 국가대표팀으로 최근 세 번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반면 칠레는 윙백 마우리시오 이슬라(33세)와 센터백 개리 메델(34세)이 고령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골키퍼이자 주장인 38세의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예선전에서 단 16골만 실점했는데, 이는 남미에서 4번째로 좋은 수비 기록이다.
전적
아르헨티나는 지난 몇 년 동안 칠레를 압도했다. 이들은 94경기 중 61승을 거두었으며 칠레는 단 8승에 그쳤다.
칠레의 승리 중 두 번은 최근 7년 사이에 나왔는데, 둘 모두 코파 아메리카에서 승부차기로 나온 결과였다.
게다가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최근 세 번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2021년 6월 연속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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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22: 메시가 없는 아르헨티나가 칠레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 SBOTOP
아르헨티나는 다가오는 칠레와의 월드컵 2022 예선전에서 리오넬 메시 없이 경기를 치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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