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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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지금이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종료를 향해 가고 있으며 우리는 곧 엄청난 맞대결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이 경기는 몇 주 동안 기다려 온 맞대결이며,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일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붙으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얼마 전 모든 SBOTOP 동료들이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나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주르겐 클롭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2022 성적은 10연승을 거두면서 꽤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들이 마지막으로 승점을 잃은 것은 1월 2일 첼시에 2-2 무승부를 거둔 경기였다.

그리고 이 놀라운 활약으로 이들은 선두 맨시티와의 격차를 1승점으로 좁혔다. 프리미어리그 2022 예측은 여전히 맨시티에게 기울어 있지만, 일요일에 홈 승리 외의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주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상대한다

쟁점

맨시티는 아마도, 거의 완벽한 팀이다

맨체스터의 맨시티 팬들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팀이 될 수 있다고 표현하며, 이들은 엄청난 패스 능력과 강력한 수비, 그리고 골키퍼 에데르송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득점력을 누구도 저지할 수 없다고 본다.

핵심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로, 이 벨기에 선수는 최근 몇 주 동안 5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으로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번 시즌 아직 한 번도 카드를 받지 않으면서 거의 완벽한 선수처럼 보인다.

더 브라위너, 리아드 마흐레즈, 라힘 스털링은 각각 10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베르나르도 실바와 일카이 긴도간은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기에 이 팀은 재능이 넘쳐나고 있다.

 

맨시티는 아틀레티코와의 힘든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치렀으며, 더 브라위너가 필 포든의 공을 받아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우위를 점했다. 포든은 교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수비 역시 맨시티는 매우 강력하다. 루벤 디아스가 부상을 당했음에도 이들은 건재하다. 존 스톤스와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센터백 듀오는 강력한 조합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실점을 한 번만 허용했다.

유일한 의문점은 맨시티가 공격수 없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여부다. 이들이 해리 케인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했다면 이들은 이미 멀찍이 달아나 있었을 것이다.

 

파비뉴는 리버풀의 핵심이다

리버풀은 맨시티의 경기 흐름을 방해해야 공격수들이 충분히 활약할 수 있으며, 이 경기를 좌우할 수 있는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다. 그는 경기를 잘 읽으면서 예리한 패스를 하는 것은 물론이며, 경기장 위에서 실바, 포든, 긴도간과의 몸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피카에 3-1 원정 승리를 거둔 것은 이 대회에서 리버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지만, 맨시티의 아틀레티코 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안필드에서 치열한 경기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클롭 감독이 가장 강력한 11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기회를 안길 수 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루이스 디아즈는 포르투에서 이적한 뒤 안필드에 잘 정착했고 왼쪽에서 선발로 출전하기를 바란다. 모하메드 살라는 오른쪽에서, 그리고 사디오 마네나 디오고 조타가 공격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디아즈는 전환이 빠르고 역습에 이상적인 선수이며, 이것이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그는 리버풀이 벤피카에 승리할 때 세 번째 골을 넣었으며, 홈 팬들이 그를 싫어하게 만들었지만 머지사이드에서는 빠르게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전적

물론 모든 리버풀 팬들과 여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말하는 것처럼, 맨체스터 시티는 고작 최근에 잉글랜드 축구의 강팀이 되었을 뿐이며 맞대결 전적도 이를 반영한다. 최근 56경기에서 리버풀은 26승, 맨시티는 13승을 거두었으며 17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두 팀이 10월 안필드에서 맞붙었을 때 살라는 이번 시즌 최고의 골 후보가 될 수 있는 득점을 만들어냈고 마네 역시 득점했지만, 포든과 더 브라위너가 득점을 추가하면서 2-2 무승부로 끝났다.

최근 경기력을 본다면, 리버풀은 최근 9번의 원정 경기에서 무패하고 있으며 맨시티는 8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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